비범한 삶은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의 길위에 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2012. 4. 19. 10:38

꿈들을 죽일 때 나타나는 첫번째 징후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살면서 알게 된 사람들 중 가장 바빠보였던 사람조차

무엇이든 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 피곤하다고 말하고,

정작 자신들이 하는 게 거의 없음을 깨닫지 못하면서

하루가 너무 짧다고 끊임없이 불평을 하지요.

그들은 사실 "선한 싸움"을 벌일 자신이 없는 겁니다.



꿈들이 죽어가는 두번째 징후는,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확신입니다.


삶이 우리 앞에 놓인 거대한 모험이라는 것을

보려하지 않는 것이죠.

그리고 스스로 현명하고 올바르고 정확하다고 여깁니다.

아주 적은 것만 기대하는 삶속에 안주하면서 말이죠.

일상의 성벽 안에 머무르며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

창이 서로 부딪치며 부러지는 소리,

땀과 연기 냄새,

말에서 추락하는 소리,

정복의 열망으로 목이 마른 전사들의 불꽃같은 눈빛은 볼 수 없습니다.

싸우는 그에게는 승리나 패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선한 싸움" 을 치르고 있다는 것만이 중요하지요.


마지막으로,

그 세번째 징후는 평화입니다.


삶이 안온한 일요일 한낮이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자신에게 대단한 무엇을 요구하지도,

우리가 줄 수 있는 것 이상을 구하지도 않게 됩니다.

그리고는 우리는 자신이 성숙해졌다고 여깁니다.

젊은 날의 환상은 내려놓고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성취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또래의 누군가 

아직도 인생에서 이러저러한 것들을 원한다고 말하는 걸 들으면 놀라게 되는 거죠.

하지만 실상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알고 있지요.

우린 자신의 꿈을 위해 싸우기를 포기한 겁니다.

즉 "선한 싸움"을 벌이기를 포기한 것이죠.


 <순례자 - 파올로 코엘료>


파올로 코엘료의 순례자를 읽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고자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부자가 된 듯 행복해지고,

그 길을 걷고 있을 내 모습을 상상하기만 해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사람들을

직접 만나거나

글속에서 만나면

그냥 막연하게 친근감이 느껴지고, 마음의 평화가 느껴졌습니다.


지금도 그 꿈을 꾸면서..

마음껏 상상속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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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말하는 사람..실패한다고 해도 어떻게 끝내는 것인가가 중요한거죠...<닉 부이치치>

카테고리 없음|2012. 4. 18. 10:17

희망을 말하는 사람..실패한다고 해도 어떻게 끝내는 것인가가 중요한거죠...<닉 부이치치>


어제 저녁 한 세미나에 참석을 했는데,

연사 중 한명이 발표전에

<닉 부이치치>의 동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넘어져도 포기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라"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동영상이었습니다.


동영상을 보고나니

그 동영상의 주인공 <닉 부이치치>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불편한 몸, 팔과 다리가 없는 몸에도 불구하고 등의

수식어는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복을 전하는 사람..

가능성을 보여주고 믿게 하는 사람...

희망을 말하는 사람..

실패와 좌절에도 웃음을 간직하고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

포기하는 것이 바로 끝이라고 말하는 사람...


제가 느끼기에

그는 그렇게

세계의 많은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면서

희망과 가능성을 전달하는 능력자였습니다.


성공, 명예, 부자가 된 사람들..

어떤 결과를 이뤄낸 사람들의 역경 스토리만이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것은 아니고,

이렇게 자신의 삶을 여과없이 드러내면서

이야기하는 스토리가 우리에게 더 감동을 주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하루 정도는

짬짬이 <닉 부이치치>를 기억하면서 하루를 보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솔직한 이야기.

그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닉 부이치치>의 이야기


" 길을 걷다보면 넘어질 수도 있어요.

이렇게 넘어지면 어떻게 하죠?

여러분이 모두 알다시피 다시 일어나야죠.

왜냐하면 이렇게 넘어진 상태로는

아무곳에도 갈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가끔 살다보면 당신이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없다고 느낄 때도 있어요.

여러분!! 저에게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나요?

왜냐하면 저는 이렇게 넘어져 있고,

제게는 팔도 다리도 없거든요.

제가 다시 일어서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저는 백번이라도 다시 일어나려고 시도할 거여요.

만약에 백번 모두 실패하고

제가 일어나는 것을 포기하게 된다면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거여요.

하지만 실패해도 다시 시도한다면,

그리고 또 다시 시도한다면

그것은 끝이 아니여요.

어떻게 끝내는 것인가가 중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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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도 있는 커뮤니케이션

카테고리 없음|2012. 4. 17. 09:26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인생에 한번쯤은 

아니면 여러번

아니면 한번도 경험하지 못할 수도 있는 일...


잘 아는 누군가에 의해서, 친구나 가족 등...

잘 알지 못하는 누군가에 의해서

자연에 의해서

사물에 의해서


여태까지의 삶이 

모두 송두리째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가치가 달라지고...

먹는 것이 달라지고...

입는 옷이 달라지고...

사는 곳이 달라지고...

친구가 달라지고...

주변의 풍경이 달라지고...


나를 둘러싸고 있던 모든 것들이 달라집니다.


과거의 내가 그런 모습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렇게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것도

사람, 자연, 사물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의한 

결과가 아닐까요?


언어로 표현이 되든..

아니면 마음으로 느껴지든..


이런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우리는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꿀 수도 있습니다.


내가 오늘 하는 한마디의 이야기.

하나의 행동이

누군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도 있다면..


우리의 커뮤니케이션 방법들이 조금씩은

변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만큼 우리의 커뮤니케이션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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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내에서의 커뮤니케이션 - EBS 상사가 달라졌어요.

카테고리 없음|2012. 4. 16. 10:25

어제 우연히 TV를 보다가..


EBS 달라졌어요 시리즈 중

<상사가 달라졌어요> 편을 보게되었습니다.


주요한 테마는

상사와 직원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조그만 회사의 대표이사인 주인공은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십에 근접하고자 항상 노력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어렵게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현재의 리더십으로 회사가 급성장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생각하면

현재의 리더십으로는 성장이 둔화될 것이고

직원들은 하나 둘..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문제 의식이 없는 것보다

문제 의식을 가지고 개선을 하려는 그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대표이사의 평상시 생활을 살펴보니..

커뮤니케이션이라고는 전혀 없는 사람으로 보였습니다.


일방적인 전달과 지시만 있을 뿐이고

상호 이해나 대화, 소통은 전무한 사람이었습니다.

(해군 장교 출신이라서 7년정도 군대에서만 있었다고 하는데..

그분은 회사를 군대로 생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여러 전문가들이 

대표이사의 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기 위한 코칭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인 관점으로 보면

여태까지 살아온 본인의 태도와 가치관을 바꾸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 가장 큰 부분인데...

이 부분을 가장 어려워 했고,

포기자하고자 하는 마음도...중간에 생겼지만...


조금씩 조금씩

코칭에 따라서 변화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한 사람이 변화해 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가 늘상 이야기하는

<소통>,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상호이해> 라는 말들이

책이나 글 속에서만 존재하고

우리 삶의 현장에서는 얼마나 존재하고 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는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은 소통이라는 단어 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


여러분의 커뮤니케이션 현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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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이메일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계신가요?

카테고리 없음|2012. 4. 5. 10:07

처음 이메일 계정을 만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원 입학 후,

이메일로 레포트를 제출하라는 소리를 듣고

처음으로 이메일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그때 우리 교수님의 아이디는 

adcho.. ad는 advertising 의 약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행처럼 앞에 ad 를 붙여서 아이디를 만들고 있었죠..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긴 생각이기도 한데 ^^

그때는 진지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지금까지 저는 그때 만든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0년을 넘게 써도 어느 사이트에 들어가도 중복검사에서 걸린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정말로 세상에 유일한 아이디입니다. ^^)

 

그 이후

학교에서는 레포트를 제출할 때,

회사에서는 업무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카드와 통신사에서 돈내라고 하는 청구서 메일...

여기저기서 저를 위한 정보라면서 보내주는 정보성, 광고성 메일들.

 

이제는 제목만 봐도 열어볼지 말지를 결정할 정도로

메일에 익숙해져 있다고 생각하지만

가끔 그렇게 잘못된 판단으로

놓치는 메일들도 발생합니다.

 

지금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많이 생겨서

이메일은 좀 구식이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도 가장 공식적으로 

그리고 다양하게 활용되는 것이 이메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먼거리에 있는 친구들과 이메일로 대화를 나눕니다.

 

이렇게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서 

사람들간의 소통을 이어주는 이메일..

 

여러분은 이메일을 어떤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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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날!!! 오늘의 커뮤니케이션은?

카테고리 없음|2012. 4. 3. 17:19

오늘은 시험을 치르고 왔습니다.


시험장에서 

시험을 심사하는 심사위원과

시험을 보는 저는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심사위원들에게

저는 정확하게 제 이야기를 설명해야 하고,

심사위원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해서 

저는 정확히 알아듣고 그들이 듣고 싶은 답변을 해야 합니다.


오늘 시험에서

저는 정확하게 이야기를 했는지?

정확한 답변을 했는지?

다시 생각해 봅니다.


커뮤니케이션은 이렇게

서로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다시 질문을 하고,

다시 설명을 하고,

그렇게 반복되면서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


수단이 달라질 수는 있어도

이건 진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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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마지막날을 함께 보내며...

카테고리 없음|2012. 4. 2. 10:17

앤드와이즈 식구들은 3월의 마지막 날을 용인 모처에서 함께 보냈습니다.


바야흐로 상반기 워크샵.

이번 워크샵의 컨셉은

"잘 먹고 잘 놀기"


전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도란 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곳이 1박 2일간 우리들이 함께 머문 별장입니다.

뒤에는 산이 둘러싸여 있고, 앞에는 커다란 저수지가 있습니다.

저수지에는 낚시하는 분들...오리.. 두루미(?)로 보이는 다리 긴 새들도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곳.


이 멋진 별장은 지니웍스팀 영업대표 강전필부장의 부모님 별장입니다.

본인 소유는 아니지만 별장 하나로 사내에서는 "부자"로 알려진 지니웍스 대표 선수입니다.

잘생기긴 했지만 초상권관리를 위해서 뒷모습만..

근데 뒷모습은 동네 부랑자같은 느낌이...^^



비가 올까 걱정을 했는데,

비는 내리지 않고 약간 흐린 날씨라서 팀대항 족구한판.

게임 전 운동화끈도 다시 메고..철저한 준비를 합니다.

운동화 끈을 열심히 매기는 했으나, 이 분의 족구 실력은? 상상에 맡깁니다.



열심히 뛰는 사람.. 

자리를 지키는 사람..

기회가 오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는 사람..

모두 제각각이긴 하지만..

다들 협동심과 이기겠다는 열망만을 가지고.. 게임에 빠져든 느낌이네요..

남자들에게 족구란 무슨 의미인지..^^


이렇게 족구 한판까지 함께하고..

다들 맛있는 저녁과 알콜을 흡수시키고

모닥불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렇게 별이 지고..

워크샵이 끝나갔습니다.


다음 워크샵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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