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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19 비범한 삶은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의 길위에 있습니다.

꿈들을 죽일 때 나타나는 첫번째 징후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살면서 알게 된 사람들 중 가장 바빠보였던 사람조차

무엇이든 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 피곤하다고 말하고,

정작 자신들이 하는 게 거의 없음을 깨닫지 못하면서

하루가 너무 짧다고 끊임없이 불평을 하지요.

그들은 사실 "선한 싸움"을 벌일 자신이 없는 겁니다.



꿈들이 죽어가는 두번째 징후는,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확신입니다.


삶이 우리 앞에 놓인 거대한 모험이라는 것을

보려하지 않는 것이죠.

그리고 스스로 현명하고 올바르고 정확하다고 여깁니다.

아주 적은 것만 기대하는 삶속에 안주하면서 말이죠.

일상의 성벽 안에 머무르며 세상을 바라보게 되면,

창이 서로 부딪치며 부러지는 소리,

땀과 연기 냄새,

말에서 추락하는 소리,

정복의 열망으로 목이 마른 전사들의 불꽃같은 눈빛은 볼 수 없습니다.

싸우는 그에게는 승리나 패배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선한 싸움" 을 치르고 있다는 것만이 중요하지요.


마지막으로,

그 세번째 징후는 평화입니다.


삶이 안온한 일요일 한낮이 되는 것이지요.

우리는 자신에게 대단한 무엇을 요구하지도,

우리가 줄 수 있는 것 이상을 구하지도 않게 됩니다.

그리고는 우리는 자신이 성숙해졌다고 여깁니다.

젊은 날의 환상은 내려놓고 

개인적이고 직업적인 성취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또래의 누군가 

아직도 인생에서 이러저러한 것들을 원한다고 말하는 걸 들으면 놀라게 되는 거죠.

하지만 실상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잘 알고 있지요.

우린 자신의 꿈을 위해 싸우기를 포기한 겁니다.

즉 "선한 싸움"을 벌이기를 포기한 것이죠.


 <순례자 - 파올로 코엘료>


파올로 코엘료의 순례자를 읽고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고자 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부자가 된 듯 행복해지고,

그 길을 걷고 있을 내 모습을 상상하기만 해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온 사람들을

직접 만나거나

글속에서 만나면

그냥 막연하게 친근감이 느껴지고, 마음의 평화가 느껴졌습니다.


지금도 그 꿈을 꾸면서..

마음껏 상상속을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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